교육 / 복지 | [대구시 : 김정복 기자] 대구시, 제11회 어린이소비자 도·깨·비 캠프개최. 24일, 10시 대구기독교청년회(YMCA) 청…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9-07-23 16:50본문
[대구시 : 김정복 기자] 대구시, 제11회 어린이소비자 도·깨·비 캠프개최.
24일, 10시 대구기독교청년회(YMCA) 청소년회관.
여름방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소비자역량 강화 캠프.
대구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회장 임경희)과 함께 24일 대구기독교청년회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제11회 어린이 소비자 도깨비 캠프를 개최한다.
미래 경제의 주역이자 소비의 주체가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대구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소비자캠프를 여름방학 중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11회째 개최되는 올해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에 힘입어 어린이와 지도교사 등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플리마켓(flea market)은 중고물품을 교환하는 벼룩시장으로 친구들이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갖고 나와 캠프 당일 서로 매매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물건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며, 나눔과 착한 공유경제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소비자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여 상반기 동안 복현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합리적인 소비생활 ․ 친환경 소비생활 ․ 안전한 인터넷거래 등을 주제로 29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도 두산초등학교를 비롯한 15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8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어린이들의 소비생활 구매 ․ 사용 ․ 처분 전 과정에 걸쳐 올바른 소비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이유실 대구시민생경제과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릴 때 길러진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경제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소비의식과 소비생활 습관의 형성으로 현재와 미래에 행복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민․ 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대구광역일보 : 김정복 기자 kjb@best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