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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2-22 09:42본문
여성회관 연말 훈훈한 이웃돕기 활동
한땀한땀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겨울이불 및 성금 이웃에 전달
대구시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회장 이병희)에서는 12월 21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이불과 성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대구시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21일 쪽방상담소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단하고 한땀한땀 재봉질 한 겨울이불 19채를 전달하였으며, 알뜰장터 운영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방송국을 통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재봉 재능기부로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희망나눔터 자원봉사자들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날씨를 미리 알아차린 듯 지난 가을부터 3개월 동안 따스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려왔다.

지난 11월에도 평소 후원해오던 부자세대에 이미 이불 2채를 전달했으며 이번엔 홀로 겨울을 나는 쪽방 이웃들에게 이불 19채를 전달하였다.
또한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에서는 격월제로 알뜰장터를 운영하여 그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 젓갈 알뜰장터를 열어 생긴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연말 이웃사랑 실천성금으로 쾌척하여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 변수옥 여성회관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 하지만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있어 우리사회는 더욱 희망차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84년 12월에 개소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현재 400명의 회원이 매월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25개 수요처에서 장애우 및 어르신 목욕과 식사보조,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 및 반찬조리배달, 병원 의료용품관리 및 행정지원, 저공해비누만들기 및 재봉재능기부 등의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대구광역일보 :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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